Q4_K_M vs Q8_0: 로컬 LLM 양자화, 어디서 타협할 것인가

로컬에서 LLM을 돌려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파일 목록 앞에서 멈칫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Q4_K_M, Q5_K_S, Q8_0… 이름만 봐서는 무엇이 좋은지 직관적으로 와닿지 않는다. 다운로드 크기를 보면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나고, 그렇다고 무작정 큰 파일을 받자니 VRAM이나 RAM이 버텨줄지 걱정이 앞선다. 결국 품질을 얼마나 포기해야 메모리를 아낄 수 있는지, 그 거래 비율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다. … 더 읽기

`arch -arm64` 한 줄이 추론 속도를 바꾸는 이유 — Rosetta 함정

맥북에서 Ollama를 설치했는데 생각보다 느리다는 경험이 있다면, 범인은 모델 크기가 아닐 수 있다. 터미널 한 줄로 실행 아키텍처를 확인해보면 의외의 원인이 드러나는 경우가 꽤 있다. Rosetta가 하는 일과 하지 못하는 일 애플이 인텔에서 자체 실리콘으로 전환할 때 만든 Rosetta 2는 x86_64(인텔) 바이너리를 arm64(애플 실리콘)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동적 번역 레이어다. 처음 실행할 때 … 더 읽기

Ollama와 llama.cpp, 같은 엔진인데 왜 속도가 다를까

로컬 LLM을 써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의문을 품는다. Ollama가 내부적으로 llama.cpp를 쓴다고 하는데, 왜 직접 llama.cpp를 빌드해서 실행하면 더 빠른 경우가 생기는 걸까. 같은 엔진 위에서 돌아가는 거라면 결과도 같아야 하지 않나. 사실 Ollama는 llama.cpp를 그대로 가져다 쓰지 않는다. 정확하게는 llama.cpp의 C++ 코어를 Go로 작성된 서버 레이어로 감싼 형태다. 사용자가 ollama run 명령을 실행하면 … 더 읽기

MLX가 llama.cpp보다 빠를 때, 그리고 느릴 때 — 조건별로 따져보기

맥에서 로컬 LLM을 돌려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 질문에 부딪혔을 것이다. MLX를 써야 할까, llama.cpp를 써야 할까. 두 런타임 모두 Apple Silicon에서 잘 돌아가고, 커뮤니티도 활발하며, 지원 모델도 점점 겹쳐가고 있다. 그런데 실제로 써보면 상황에 따라 체감 속도 차이가 꽤 크게 날 때가 있다. 단순히 “MLX가 애플 공식이니까 더 빠르다”는 식의 설명은 절반만 맞다. MLX가 … 더 읽기

맥북에서 LLM 돌릴 때 Ollama, llama.cpp, MLX 중 뭘 써야 하나

Apple Silicon 맥북으로 로컬 LLM을 처음 돌려보려는 사람들이 한 번씩 막히는 지점이 있다. Ollama를 설치하면 되는 건지, llama.cpp를 직접 빌드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요즘 이야기 많이 나오는 MLX를 써야 하는 건지. 각각의 GitHub 리포지토리를 열어보면 설명이 다 다르고, 벤치마크 숫자는 출처마다 제각각이다. 세 가지를 정확히 이해하려면 먼저 이것들이 같은 층위의 도구가 아니라는 점을 짚어야 한다. … 더 읽기

Apple Silicon의 통합 메모리가 LLM 추론에 유리한 진짜 이유

로컬에서 LLM을 돌려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상황을 겪었을 것이다. Windows PC에 고급 GPU가 있는데도 70억 파라미터짜리 모델이 생각보다 느리거나, VRAM이 부족하다는 경고가 뜨면서 갑자기 추론 속도가 10분의 1로 뚝 떨어지는 경험. 반면 맥북 프로로 비슷한 모델을 돌리면 어디서 막히는 느낌 없이 그냥 흘러간다. 이 차이가 단순히 애플 하드웨어가 비싸거나 최적화가 잘 됐기 때문이라고만 알고 … 더 읽기

M4 Pro와 M4 Max, 로컬 LLM 추론 속도 차이는 어디서 오는가

맥북 프로 구매를 앞두고 M4 Pro와 M4 Max 중 어느 쪽을 고를지 고민하는 사람들의 질문에는 공통된 패턴이 있다. “차이가 실제로 느껴지냐”는 것이다. 영상 편집이나 3D 렌더링이라면 벤치마크 숫자가 곧 답이지만, 로컬 LLM(Large Language Model) 추론에서는 조금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단순히 CPU 코어 수나 GPU 코어 수의 문제가 아니라, 메모리 대역폭이라는 변수가 중심에 자리 잡기 때문이다. … 더 읽기

맥북으로 LLM을 돌릴 때 GPU 코어보다 메모리 대역폭이 먼저인 이유

M4 Pro와 M4 Max 중 어느 쪽이 로컬 LLM에 더 유리할까. 코어 수를 보면 M4 Max가 앞서지만, 체감 차이는 스펙표에서 예상하는 것과 미묘하게 다르다. 핵심은 GPU 코어 수가 아니라 메모리 대역폭에 있다. LLM 추론은 연산보다 데이터 이동이 병목이다. 트랜스포머 모델이 토큰 하나를 생성할 때마다 모델 전체의 가중치를 메모리에서 읽어야 한다. 7B(70억) 파라미터 모델을 FP16으로 불러오면 … 더 읽기

맥북에 VRAM이 없는데 LLM이 돌아가는 이유 — Apple Silicon의 메모리 구조

M 시리즈 칩을 쓰는 맥북으로 로컬 LLM을 돌려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의문을 가졌을 것이다. GPU 전용 메모리, 이른바 VRAM이 없는데 어떻게 70억~700억 파라미터짜리 모델이 돌아가는 걸까. 기존 PC에서 VRAM이 따로 존재하는 이유 일반적인 데스크톱 PC 구조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인텔·AMD CPU와 엔비디아·AMD GPU가 따로 존재하는 환경에서는 시스템 메모리(DDR5 RAM)와 그래픽 전용 메모리(GDDR6, GDDR6X 등)가 … 더 읽기

Anthropic, Claude Opus 4.8 공개

Anthropic, Claude Opus 4.8 공개

Anthropic이 2026년 5월 28일 Claude Opus 4.8을 공개했다. Opus 4.7이 나온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이번 릴리스는 단순한 마이너 패치로 보기 어렵다. 코드 결함 감지 능력이 이전 모델 대비 약 4배 향상됐고, Fast Mode 가격은 3배 가량 낮아졌으며, Effort Control이라는 새로운 제어 메커니즘이 API 수준에서 도입됐다. 이번 릴리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개념은 Effort Control이다. … 더 읽기